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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좀 조용히 살자” 누리꾼 일침에...“애기야 시끄럽다” 응수

유승준, “좀 조용히 살자” 누리꾼 일침에...“애기야 시끄럽다” 응수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11.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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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
가수 유승준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유승준이 자신에게 일침한 누리꾼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10일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누리꾼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한 누리꾼이 “좀 적당히 해라. 내 어릴 적 좋았던 기억 싸그리 쓰레기로 만들지 말고 좀 조용히 살아라”라며 “이런다고 입국 승인이 될 리도 없고 솔직히 희망도 없다”고 보냈다.

이어 “자중하면서 눈감도 조용히 살아라. 이런다고 너에게 득 볼 게 뭐가 있냐. 현실 부정하지 말고”라며 “여론을 보면 모르겠냐. 이렇게 어그로 끌어봐야 이미지는 망가질 뿐”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내 어릴 적 우상이었던 형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승준은 해당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한 뒤 “애기야 시끄럽다”라며 맞받아쳤다.

유승준은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2002년 해외 공연을 명목으로 미국으로 출국한 뒤 현역 입대하겠다던 약속을 어기고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법무부와 병무청으로부터 입국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유승준은 지난 3월 대법원에서 국내 입국 비자발급 소송과 관련해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지만 지난 7월 LA 총영사관이 다시 비자발급을 거부했다. 이에 유승준은 최근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다시 소송을 냈다.

사진=유승준 인스타그램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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