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인생 호투’ MVP 이동윤 “다행히 제구가 잘 돼서..”
[연예인야구] ‘인생 호투’ MVP 이동윤 “다행히 제구가 잘 돼서..”
  • 박재호 기자
  • 승인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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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이동윤은 6일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대회' 팀그랜드슬램과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⅓이닝 동안 단 1피안타만을 허용하며 상대 타선을 막아내 경기 MVP를 수상했다.
'개그콘서트' 이동윤은 9일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대회' 팀그랜드슬램과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⅓이닝 동안 단 1피안타만을 허용하며 상대 타선을 막아내 경기 MVP를 수상했다.

 

[STN스포츠(장항)=박재호 기자]

“오늘처럼 이렇게 잘 던진 날이 없었어요”

개그맨 이동윤이 감독 겸 선수로 있는 개그콘서트가 9일 고양시에 위치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대회' 팀그랜드슬램과의 토너먼트 8강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로써 개그콘서트는 준결승 4강에 진출하며 스타스와 맞붙는다.

이날 이동윤은 선발투수 박성광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⅓이닝 동안 단 1피안타만을 허용하며 상대 타선을 막아내 경기 MVP를 수상했다. 승리투수가 된 동료 박성광보다 더 돋보인 호투였다.

경기 후 이동윤은 승리 소감으로 “무엇보다 우리 개그콘서트 팀이 한스타 대회에서 오랜만에 이겨 기쁘다”라며 “동료들이 ‘올해 목표는 이룰 것 다 이뤘다. 다음 경기는 그냥 재밌게 하자’고들 한다. 즐거웠다”고 전했다.

승리 요인으로 “투수진에서 선발투수 박성광이 잘 막아줬고, 제가 오늘처럼 이 정도로 던진 적은 없었는데..(잘 던졌다)”라고 말했다.

본인의 경기력에 대해선 “제가 늘 그렇지는 않고 제구가 되는 날은 좀 괜찮다. 그래서 제구를 잡으려고 노력 중이다. 오늘은 다행히 제구가 잘 됐다. 변화구가 잘 들어가 편하게 경기를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 대해 “힘들었던 경기다. 타격이 잘 안 받쳐줬다. 초반에 대량 득점할 수 있었는데 조금밖에 내지 못했고 그 중심엔 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월요일마다 사회인야구 경기를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없냐고 묻자 “다들 일들이 있지만 다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매 경기 나와줘서 고맙다. 물론 힘든 점도 있지만, 야구를 좋아하고 즐거워서 경기에 잘 참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10일 일산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대회'에서 개그콘서트와 팀그랜드슬램 선수들이 경기 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10일 일산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대회'에서 개그콘서트와 팀그랜드슬램 선수들이 경기 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대회'는 인터미션·공놀이야·조마조마·개그콘서트·라바·크루세이더스·BMB·스타즈·천하무적·폴라베어스·팀그랜드슬램·올드브로스 까지 총 12개 팀이 참가했다.

예년 대회는 풀리그 방식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12팀 간 단판 토너먼트 후 최종 결승전을 통해 챔피언을 결정한다. 결승전은 오는 11월 30일 열린다.

모든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를 통해 IPTV KT올레(131번) LG유플러스(125번) 케이블 딜라이브(236번) 현대HCN(518번)에서 생중계(월요일 저녁 7시)로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스포츠, 유튜브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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