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 티켓이 매진됐다.
두산과 KT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KBO는 "플레이오프 1차전 관중 82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299번째, 포스트시즌 역대 86번째 매진이다.
두산은 크리스 플렉센, KT는 '루키' 소형준이 선발 등판한다. 플렉센은 올 시즌 KT를 상대로 2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점 0.90으로 매우 강했고, 소형준 또한 두산에게 6경기 등판해 3승 1패 2.51을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LG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6958석만 판매되며 흥행에 실패했다. 하지만 준플레이오프는 1~2차전이 모두 매진 사례를 이뤘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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