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육상연맹(회장 배호원)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제4차 이사회에서 육상 전문인력(지도자/심판)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센터 기능을 중추적으로 수행하게 될 ‘육상교육센터’ 운영 지역으로‘경상북도 예천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육상교육센터 운영지역 유치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모서류 접수 서류평가(10월12일~15일), 후보지역 발표 평가(10월 28일), 현장실사(10월 30일)를 거쳐 이날 이사회에서 예천군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육상연맹과 예천군은 오는 19일 ‘육상교육센터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육상교육센터는 향후 ▲육상 전문인력(지도자/심판)의 체계적 양성 프로그램 ▲국가대표후보/청소년/꿈나무 선수 전문 훈련센터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 시스템 구축 ▲ 수익창출 사업(각종 이벤트) 등 육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육상연맹 배호원 회장은 “육상교육센터의 출범을 계기로 육상지도자를 의 체계적 양성과 전문성 강화는 물론 ‘육상교육센터’가 한국육상의 성장을 견인하며 향후 ‘중장기 육상 발전의 산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대한육상연맹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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