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100만을 돌파하며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관객 3만 8611명을 모으며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누적관객수는 101만 1198명이 됐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지난달 21일 개봉 후 14일째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가 침체된 가운데 일궈낸 값진 100만 돌파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 차에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사원이자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말단 사원 세 친구 고아성, 이솜, 박혜수의 유쾌한 연기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직장인의 모습, 그리고 실제 1995년 을지로로 돌아간 듯한 리얼 레트로 감성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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