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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지선 빈소, 유재석 등 동료들 이틀째 조문...이낙연 추모까지

故 박지선 빈소, 유재석 등 동료들 이틀째 조문...이낙연 추모까지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11.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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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목동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故박지선의 빈소에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3일 목동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故박지선의 빈소에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안타깝게 하늘로 떠난 개그우먼 박지선에 대한 추모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박지선 빈소에는 연예계 동료들의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3일 목동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인의 빈소에는 유재석, 지석진, 김미화, 임하룡, 김수용, 최양락, 팽현숙, 홍록기, 이국주, 조세호, 김영철, 박영진, 윤성호 등이 찾았다.

김원효, 정명훈 등 ‘개콘’ 동료들을 비롯해 샤이니 키, 마이티마우스 상추와 쇼리 등 가수들도 발걸음을 했다.

전날에도 많은 동료들이 빈소를 찾았다. 박정민, 박보영, 송은이, 김민경, 박성광 등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SNS에 글을 남기며 추모에 동참했다. 그는 “갑작스레 전해진 박지선 님과 모친의 비보에 많은 분들이 슬퍼하고 계시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적었다.

이어 “박지선 님은 남을 낮추지 않고도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탁월한 희극인이었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대중들에게 웃음을 주려 노력했던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생전에 고인을 더 잘 알지 못했던 것이 아쉽고 다시 만날 수 없음이 안타깝다. ‘사람들을 웃길 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했던 박지선님, 덕분에 우리들이 행복했다”고 추모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박지선의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고 경찰은 유족 의사를 고려해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7시로 예정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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