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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치열한 공방전’ KCC, KT에 진땀승...분위기 반전 성공

[S코어북] ‘치열한 공방전’ KCC, KT에 진땀승...분위기 반전 성공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1.0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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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주 KCC가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KCC는 2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KT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에서 79-77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지난 라운드 패배를 만회했다.

정창영의 3점 슛 성공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KCC는 기세를 몰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KT도 만만치 않았다. 역습 이후 찬스를 살려내면서 추격에 나섰고 어느덧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내준 KCC는 반격에 나섰다. 외곽에서 3점 슛 시도로 격차 좁히기에 나섰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에 발목을 잡혔고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득점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1쿼터는 21-18로 KT가 차지했다.

2쿼터 들어서면서 KT의 공격에 불이 붙었다. 빠른 공격 전환으로 상대를 제압했고, 자유투 기회를 성공시키면서 격차를 벌렸다. 반면, KCC는 연결하는 슛은 빈번히 빗나가면서 점수를 얻지 못했고, 아쉬움을 삼켰다.

KCC는 고삐를 당기면서 격차 좁히기에 나섰다. 하지만, 좀처럼 점수 차를 줄어들지 않았다. KT는 파울 유도를 통해 찬스를 잡았고 이를 잘 활용했고 42-36으로 2연속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3쿼터 초반은 타일러 데이비스가 득점과 자유투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면서 KCC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정현의 3점 슛으로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KT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허훈을 중심으로 빠른 움직임을 선보이며 골문을 두드렸다.

KCC는 수비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연이은 블락 성공으로 실점을 막아내기도 했다. 이후에도 KT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60-59 스코어로 이날 경기 처음으로 쿼터를 차지했다.

4쿼터는 불이 붙었다. 양 팀 모두 리드를 잡기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특히, 빠른 공격 전환으로 기회가 왔을 때 득점을 가져가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고, 골문 밑에서 치열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후에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달아나면 쫓아가는 양상이 계속됐고,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승리는 KCC의 차지였다. 79-77 스코어로 미소를 지었다.

사진=KBL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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