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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케치북]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선수 이동국을 향한 팬들의 마지막 응원

[S케치북]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선수 이동국을 향한 팬들의 마지막 응원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1.01 14:10
  • 수정 2020.11.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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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팬들은 선수 이동국의 마지막 모습을 담기 위해 전주성에 삼삼오오 모였다.

전북 현대는 1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마지막 혈전이다.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확정 짓는 전북이지만, 방심은 없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경기는 전북의 리그 우승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레전드 이동국의 은퇴 경기이기 때문이다.

이동국은 “부상으로 조급해지는 자신을 발견했고, 정신이 나약해지는 것을 참을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선수 이동국의 마지막 모습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전주성을 찾았다. 킥 오프 1시간 30분 전부터 경기장 주변은 붐비기 시작했다.

삼삼오오 이동국의 이름과 등번호가 마킹된 유니폼을 입었고, ‘감사합니다 라이온킹’, ‘사랑합니다 이동국’이라는 내용의 걸개를 걸면서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했다.

이동국의 은퇴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A씨는 “다음 시즌도 그라운드에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아쉽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이동국 선수가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전북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나는 이동국. 팬들은 그를 위한 마지막 응원을 준비 중이다.

사진=STN스포츠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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