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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프리뷰] ‘이동국 은퇴+4연패 조준’ 전북의 계획은 ‘오직 승리’

[st&프리뷰] ‘이동국 은퇴+4연패 조준’ 전북의 계획은 ‘오직 승리’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1.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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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무승부는 없다. 전북 현대의 계획은 오직 승리다.

전북은 1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리그 2020을 마무리하는 최종전이다. 승리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전북은 리그 우승이 걸려있다. 이번 시즌 울산 현대와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펼치는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현재는 분위기를 잡았다.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한 전북은 리그 1위로 올라서게 됐고, 대구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다.

전북이 이번 시즌 K리그 왕좌에 오르게 된다면 역사에 남게 된다. 최초로 4시즌 연속 우승으로 4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리그 8회로 K리그 최다 우승팀이라는 대업을 달성하게 된다. 중요한 혈전을 앞두고 전북에 방심은 없다.

전북의 상징으로 남아있는 최강희 전임 감독이 늘 강조했던 “무승부만 해도 되는 경기는 가장 무섭다”는 말처럼 방심은 없다는 자세다.

전북이 리그 4연패, 최다 우승 달성 이외에도 대구와의 경기에서 필승 의지를 불태우는 이유가 따로 있다.

바로 주장이자 맏형 이동국의 은퇴 경기이기 때문이다. “부상으로 조급해지는 자신을 발견했고, 정신이 나약해지는 것을 참을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이번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나겠다는 선언한 바 있다.

이동국 역시 “마무리는 언제나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이 좋은데 지금인 것 같다. 각본을 짜놓은 것처럼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컵을 들고 은퇴하는 선수가 몇 명이나 될까. 그게 나라면 기쁠 것 같다”며 대구전 승리와 함께 전북의 우승을 희망했다.

리그 4연패, 최다 우승 기록 그리고 맏형 이동국의 은퇴까지. 전북의 계획은 오직 승리 뿐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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