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안드레 테어 슈테겐(28, 바르셀로나)의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에 좋은 소식이 있다. 테어 슈테겐이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어 “테어 슈테겐은 이번 주말 알라베스와의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될 수도 있다”며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테어 슈테겐은 지난 시즌 오른쪽 무릎 슬개골 부상을 안고 있었다. 그동안 보존 요법으로 일시적인 치료에만 의존했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테어 슈테겐은 시즌 도중 경기에 결장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부상이지만, 최악의 상황에는 시즌 아웃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어 결정을 미뤘다.
테어 슈테겐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수술을 결정했고, 잠시 전력에서 이탈해 재활에 매진했다. 상태가 호전돼 팀 훈련에 합류했고, 이번 주말 복귀를 노리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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