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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시치 향한 믿음’ 램파드 감독, “의심의 여지 없어...더 발전할 것”

‘풀리시치 향한 믿음’ 램파드 감독, “의심의 여지 없어...더 발전할 것”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0.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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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22, 첼시)를 향한 믿음을 보였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풀리시치에 대한 램파드 감독이 밝힌 견해를 전했다.

램파드 감독은 “풀리시치가 가지고 있는 놀라운 재능을 봤었을 때,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다른 리그에서 뛰다가 어린 나이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한다는 건 힘들다. 이건 풀리시치만의 문제가 아니다. 위대한 선수 중 일부도 이 과정을 거쳤다”며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풀리시치는 EPL 첫 시즌을 멋지게 보냈다. 그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아직 젊기에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지했다.

풀리시치는 작년 1월 도르트문트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초반에는 적응에 애를 먹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지적도 많았다.

하지만, 이후에는 번뜩이는 존재감으로 미래가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시즌 풀리시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잠시 이탈했고, 재활에 매진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4라운드에서 교체 출전을 통해 복귀를 알렸다.

이후 크라스노다르와의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예선 2차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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