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버풀 레전드 디트마 하만이 토트넘 홋스퍼의 상승세를 인정했다.
하만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츠>를 통해 “지금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팀은 토트넘이다. 그들은 매우 조직적인 팀이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손흥민과 케인은 호흡이 잘 맞는다”며 현재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중심 자원에 대해 언급했다.
이와 함께, “케인은 똑똑한 선수다. 공격수이지만, 2선 아래로 깊이 파고드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그에게 달려가서 잘 뛰고 있다”며 최근 활약상을 조명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0-1로 패배하면서 시작이 좋지 못했지만, 이후에는 순항하고 있다. 비록, 뒷심 부족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친 경우도 있지만,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이 중심에는 손흥민과 케인 듀오가 있다. 찰떡 호흡으로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리그에서 29골을 합작했고, 바로 위 순위인 1위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록바(첼시/36골)를 맹추격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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