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피원하모니 종섭 “'K팝스타6' 우승 후 4년만 데뷔"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FNC 엔터테인먼트 신인 피원하모니(P1Harmony)가 데뷔했다. 과거 'K팝스타6'에서 우승한 바 있는 멤버 종섭은 벅찬 기분을 나타냈다.

피원하모니는 28일 오후 데뷔 앨범 '디스하모니: 스탠드 아웃(DISHARMONY: STAND OU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멤버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이 참석했다.

피원하모니는 Plus(플러스)와 숫자 1, Harmony(하모니)의 합성어로 팀과 미지의 '하나'가 더해져 다양한 하모니를 만드는 가능성이 무한한 아이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태오는 데뷔 소감으로 “정말 떨리고 긴장된다”며 “우리를 좋아해주는 팬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멤버 종섭은 지난 2016년 SBS ‘K팝스타 6’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종섭은 "좋은 기회를 통해 피원하모니로 데뷔하게 됐다"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피원하모니는 데뷔 앨범을 통해 '부조화'(DISHARMONY)로 둘러싸인 사회 속에서 '남들과 다를 수 있는 용기, 세상을 향해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힘'(STAND OUT)을 노래한다. 보컬·랩·퍼포먼스 등 각 포지션의 탄탄한 표현력과 세상을 바라보는 독창적인 시선으로 자신들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엮어내며 신인의 남다른 포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은 멤버들의 개성 있는 음색과 인탁·종섭이 참여한 랩 메이킹이 인상적인 힙합 댄스 곡이다.

피원하모니의 데뷔 앨범 '디스하모니: 스탠드 아웃‘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