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B.A.P 전 멤버 힘찬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힘찬은 26일 밤 11시 30분경 서울 강남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힘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힘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 다행히 힘찬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힘찬을 입건해 음주운전과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힘찬은 음주운전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힘찬은 이번 음주운전 혐의뿐 아니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2018년 7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의 한 펜션에서 동행한 20대 여성 A씨를 성추행 한 혐의다. 당시 소속사 측은 “오해로 생긴 일이며 성실하게 경찰 조사를 받고 사실관계를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힘찬은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사건은 11월 18일 8차 공판이 예정돼 있다. 그러나 힘찬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최근 싱글 앨범을 발표하는 등 자숙과는 먼 행보를 보였다. 이번에 음주운전 사고까지 일으키며 힘찬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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