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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PK 재시도+자책골’ 우여곡절 많았던 맨유의 PSG 원정 승리

[S크립트] ‘PK 재시도+자책골’ 우여곡절 많았던 맨유의 PSG 원정 승리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0.2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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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우여곡절이 많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리 생제르망 제압이 쉽지만은 않았다.

맨유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치러진 PSG와의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예선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만만치 않았던 조별 리그 첫 상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맨유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결과만 놓고 보면 맨유의 승리지만, 과정을 들여다보면 우여곡절이 많았다. 경기 초반 PSG에 주도권을 내주면 이끌려 다니다가 후반 19분 앙토니 마시알이 페널티 킥을 얻어내면서 천금 같은 찬스를 잡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실축하면서 맨유는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주심은 VAR를 통해 키커보다 골키퍼가 먼저 움직였다는 판단을 내렸고, 다시 찰 것을 지시했다. 이후 기회에서는 성공시키면서 천고 끝에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맨유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원점이 됐다.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마시알의 머리를 맞고 자책골로 연결된 것이다. 장면을 늦게 봤다면 상대의 골문에 득점하는 장면으로 착각할 정도로 완벽한 실책이었다.

자책골을 시점으로 맨유는 PSG에 또 주도권을 내주면서 끌려다니는 양상이 펼쳐졌다.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에 의지하면서 기회를 노렸다.

다행히 후반 41분 마커스 래쉬포드가 천금 같은 골을 만들면서 맨유는 원정에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페널티 킥 재시도, 자책골 등 맨유의 PSG 원정 승리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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