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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육상] 김국영·비웨사 2관왕…초등부 연일 신기록 행진(종합)

[예천 육상] 김국영·비웨사 2관왕…초등부 연일 신기록 행진(종합)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0.10.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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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예천)=이상완 기자]

지난 19일부터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겸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에서 다관왕 및 신기록이 쏟아졌다.

대회 2일차인 20일 한국 단거리 육상을 대표하는 김국영(29·광주광역시청)은 남자 일반부 400m 계주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김국영은 김민균· 송만석·여호수아와 합을 맞춰 40초34의 기록을 세웠다.

전날(19일) 일반부 100m(10초 31)에 이은 2관왕에 등극했다.

남자 고등부 200m는 콩고 귀화선수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17·원곡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200m 종목에 첫 출전한 비웨사는 0.04초 차로 최창희(경북체육고)를 따돌리고 21초69의 기록을 세우면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100m에서 10초79의 기록으로 우승한 데 이은 2관왕이다.

비웨사는 "100m보다 더 긴장을 했다. 100m는 스타트가 중요하고, 200m는 스타트 이후 가속 이후가 중요하다"며 "훈련하면서 코치님과 변화를 준게 도움이 됐고, 마음 놓고 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남녀 초등부 200m에서는 부별 신기록이 쏟아졌다.

남자 초등부 200m 결선에 출전한 최명진(12·이리초)은 23초71을 달려 지난 2016년 5월 29일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서민준(삼정초)이 세웠던 23초80을 4년만에 깼다.

전날 100m 결선에서도 27년만에 부별 신기록(11초67)을 세운 최명진은 연일 신기록과 함께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 초등부 100m 부별 신기록(12초75)을 세운 배윤진(12·일신초)도 200m에 출전해 26초12의 기록으로 지난해 수립된 부별 기록을 앞당겨 우승을 차지했다.

 

높이뛰기 우상혁(24·서천군청)은 2m25를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1위를 확정한 후 지난 2월 작성한 개인최고기록(2m30)에 도전했으나, 세 차례의 시도 끝에 아쉽게 실패했다.

우상혁은 "아직 나를 이기지 못한 결과다. (내 실력에) 의심하지 말고 자신감있게 해야한다"면서 "대회 참가가 불투명한 상황 때문에 동기부여가 떨어졌지만, 컨디션은 좋다. 충분히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남자 일반부 20km 경보는 국가대표 주현명(23·경산시청) 김현섭(35·속초시청)이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주현명은 1시간22분12초, 김현섭은 1시간26분17의 기록으로 결승선에 통과했다.

여자 일반부 400m 계주는 인천남동구청(김소연 한경민 염은희 김경화)이 48초40으로 우승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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