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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수렁' 삼성 이상민 감독 "경기 막바지 흐름 내준 것 아쉬워" [잠실 S트리밍]

'4연패 수렁' 삼성 이상민 감독 "경기 막바지 흐름 내준 것 아쉬워" [잠실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10.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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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 이상민 감독
서울 삼성 썬더스 이상민 감독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경기 막바지 흐름 내준게 아쉽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 경기에서 82-89로 패하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1쿼터 삼성은 21-20으로 근소하게 앞섰지만, 2~3쿼터 KT에 열세를 보였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다시 점수 차를 좁히며 균형을 이루는 등 분투했으나, 결국 승기를 뒤집지 못하고 패했다.

이상민 감독은 경기후 "지시했던 부분이 잘되지 않았다. KT의 3점슛 수비에 대한 부분이 잘 안됐다. 전반에 좋은 찬스에서 턴오버가 나왔다. 잘 따라갔는데, 경기 막바지 상대에게 흐름을 내어준 것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KT의 존 디펜스를 신경쓰지마라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는데, 혼선이 왔던 것 같다"며 "KT가 시즌 처음으로 존 디펜스를 했고, 선수들 당황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사진=KBL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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