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리그 첫 패배를 안았다.
바르사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헤타페에 위치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헤타페 CF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헤타페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7분 에르난데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해줬다. 막시모비치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네투가 막아냈다.
바르사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데스트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메시에게 패스했다. 메시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바르사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29분 페드리가 상대 진영 중앙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했다. 그리즈만이 슈팅을 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날아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헤타페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9분 데 용이 수비 과정에서 제네의 허벅지를 쳤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마타가 성공시켰다.
바르사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3분 바르사가 왼쪽 측면에서 스로인을 얻어냈다. 데스트가 던져준 공을 파티가 잡았다. 파티가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헤타페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7분 위날이 하프라인 뒤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했다. 쿠초가 공을 몰고 전진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네투와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이후 양 팀이 공방을 벌였지만 소득은 없었고 이에 경기는 1-0 헤타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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