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 더비, 맨유 동창회 같던 왓포드전서 패…코쿠 경질 위기
‘하위권’ 더비, 맨유 동창회 같던 왓포드전서 패…코쿠 경질 위기
  • 이형주 기자
  • 승인 2020.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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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
웨인 루니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더비 카운티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더비는 17일(한국시간) 영국 이스트미들랜즈지역 더비셔주의 더비에 위치한 프라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 5라운드 왓포드 FC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더비는 강등권과 승점 3점 차 2부 20위에 머물렀다. 

이날 더비의 필립 코쿠 감독은 5-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데이빗 마셜, 리 부카넌, 매튜 클라크, 커티스 데이비스, 네이선 번, 제이슨 나이트, 맥스 버드, 그래엄 쉬니, 듀에인 홈즈, 웨인 루니가 먼저 나섰다. 

이에 맞서는 블라디미르 이비치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벤 포스터, 벤 윌못, 윌리암 트루스트 에콩, 크리스티안 카바셀르, 키코 페메네아, 톰 클레버리, 나다니엘 샬로바, 제레미 은가키아, 켄 세마, 퀴나, 주앙 페드루가 선발 출전했다. 

양 팀 선발 명단 중 루니, 포스터, 클레버리에다, 이후 교체로 나온 크레이그 캐스카트, 제임스 가너까지 더해지며 맨유 동창회를 연상하게 했다. 

경기는 일진일퇴의 공방이었다. 더비가 루니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톰 로렌스가 공격을 주도하며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위기의 코쿠 감독
위기의 코쿠 감독

오히려 왓포드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30분 윌못이 상대 박스 앞의 페드루에게 패스했다. 페드루가 감아찬 공이 골문 구석으로 가 꽂혔다. 왓포드가 이를 잘 지켰고 결국 승리했다. 

더비는 개막 후 리그 5경기서 1승 4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이미 영국 언론 <더비셔 텔래그래프> 등지에서 코쿠 감독의 경질설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그의 자리가 더 위태로워진 셈이 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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