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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권 결승타+김혜성 4출루' 키움, 두산 격파하고 파죽의 4연승 [고척 S코어북]

'변상권 결승타+김혜성 4출루' 키움, 두산 격파하고 파죽의 4연승 [고척 S코어북]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10.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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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전병우
키움 히어로즈 전병우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타선의 강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4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3차저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선발 이승호가 6이닝 동안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전병우가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동점타'를 기록했고, 변상권이 1타수 1안타 2타점으로 '결승타', 김혜성이 2타수 2안타 2볼넷 1도루 1득점으로 4출루 경기를 펼쳤다.

이틀 연속 선취점은 두산이 먼저 뽑았다. 두산은 2회초 오재일과 박건우가 키움 선발 이승호를 상대로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정수빈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0-2로 먼저 앞서 나갔다.

키움도 추격에 나섰다. 5회말 전병우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루에서 서건창이 좌중간에 1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해 1점을 추격했다. 두산도 다시 격차를 벌렸다. 6회초 허경민과 최주환이 연속 안타를 터뜨렸고, 페르난데스가 한 명의 주자를 불러들이며 2점 차를 유지했다.

결국 키움은 동점을 만들었다. 6회말 김웅빈이 우익 선상에 2루타를 기록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김혜성과 박동원이 각각 볼넷을 골라냈다. 2사 만루의 대량 득점 찬스에서 타석에서는 전병우가 들어섰고, 바뀐 투수 박치국의 7구째를 받아쳐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뽑아내 3-3으로 균형을 이뤘다.

키움은 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 김하성이 안타를 터뜨린 뒤 이정후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웅빈이 삼진으로 침묵했지만, 김혜성이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등 내야 안타를 뽑아내며 다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때 변상권이 두산 이승진의 4구째에 중전 안타를 터뜨렸고, 두 명의 주자 홈을 밟아 5-3으로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승기를 잡은 키움은 8회초 김선기가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고, 9회 안우진이 마운드에 올라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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