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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人] 엔플라잉 이승엽, 꾸준한 연기 행보...'가시리잇고' 출연 확정

[st&人] 엔플라잉 이승엽, 꾸준한 연기 행보...'가시리잇고' 출연 확정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10.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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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이승협
엔플라잉 이승협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엔플라잉 이승협이 연기자로 거듭난다.

15일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협은 판타지 뮤직 로맨스 ‘가시리잇고’ 출연을 확정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가시리잇고’는 윤회의 굴레에 갇힌 네 남녀의 운명과 20대 눈부신 청춘들의 사랑과 꿈을 담은 판타지 뮤직 로맨스다. 시대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판타지 스토리를 통하여 조선 시대의 궁중 음악당, 현재의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등을 주요 배경으로 그들만의 꿈과 사랑을 펼쳐 나간다

극 중 이승협은 아이돌 그룹이면서 싱글 활동까지 인정받는 탑 보컬리스트 이원 역을 맡았다. 이원은 강렬한 눈빛과 욱하는 성격에 사고도 가끔 치지만 그만큼 일에 대한 욕심과 집념을 갖춘 인물이다. 타고난 재능보다는 노력으로 정상에 올라간 이원은 박연(SF9 찬희 분)의 등장으로 꿈도 사랑도 위기의식을 느끼게 된다.

이승협은 ‘세상의 모든 연애’ ‘연애포차’ ‘최고의 치킨’ ‘아 남고라서 행복하다’ ‘빅피처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화하며 차곡히 연기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전작 ‘빅피처 하우스’에서 부드러운 훈남 이미지로 여심을 사로잡았다면 이번 작품은 까칠하고 도도한 냉미남으로 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밴드 엔플라잉의 리더이자 보컬인 이승협은 다수의 앨범에서 특유의 감성이 담긴 자작곡을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서 재능을 뽐내 왔다. 이처럼 이승협은 ‘가시리잇고’를 통해 캐릭터 변신뿐만 아니라 디지털 드라마에서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타임슬립 사극, 판타지에 뮤직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사진=FNC 제공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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