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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선수들의 우승 공약 속 ‘BTS’ 등장한 이유 

여자 프로배구 선수들의 우승 공약 속 ‘BTS’ 등장한 이유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10.15 15:03
  • 수정 2020.10.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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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배유나
도로공사 배유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여자 프로배구 미디어데이에서 방탄소년단(BTS)이 언급됐다. ‘BTS 파워’가 배구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여자 프로배구 6개 구단은 15일 오후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대표로 나온 선수들의 우승 공약 속 BTS가 등장했다.

V-리그는 오는 17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15일 유관중 경기 실시를 발표하기도 했다. 31일부터 경기장 전체 좌석의 30%선에서 관중 허용이 된다. 11월부터 50%로 상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아쉽게 중단된 V-리그. 지난 KOVO컵 역시 무관중으로 진행된 상황에서 팬들의 '직관'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선수들은 팬들과 함께 하는 우승 공약을 세웠다.  

가장 먼저 도로공사 배유나는 “팬들과 함께 BTS 춤을 추겠다. 춤을 잘 추는 것은 아니다”면서 “감독님도 함께 하겠다”며 힘줘 말했다. 

IBK기업은행 김희진도 “팬분들과 함께 최신 유행 춤을 감독님과 함께 추겠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KGC인삼공사 오지영은 “우리 팀에 BTS 팬이 많다. 팬들과 함께 춤을 추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감독님도 춤이 되실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흥국생명 이재영은 팬들과의 추억 쌓기를 제안했다. 이재영은 “우승을 한다면 춤이 아닌 팬들과 캠프를 같이 참여하고 싶다”며 비용 부담에 대한 질문에는 “구단에서”라고 말했다. 

GS칼텍스 이소영은 “이번에 랜선 출정식을 했다. 못 보신 팬들을 위해 감독님이 팬들과 함께 훌라우프를 돌리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현대건설 양효진은 “우승한 날에 입었던 유니폼을 그대로 팬들에게 드리겠다”고 전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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