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서재민이 프로 데뷔골을 기록한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치러진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23라운드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그 3위로 올라서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귀중한 기록도 있었다. 선발 출전한 서재민이 프로 데뷔골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승부의 쐐기를 박는 득점이 되기도 했다.
서재민은 “플레이오프를 가기 위한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울 이랜드 소속으로 프로 데뷔골을 만들어 너무 기쁘다. 동료들이 많이 뛰어줘서 기회가 온 것 같다”며 “데뷔골은 중거리 골을 상상했는데, 그만큼의 멋진 골은 아니지만, 만족한다”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팀이 플레이오프와 함께 승격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다 보면 개인 기록을 따라올 거라고 생각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서울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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