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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4번째 우승반지 앞둔 '킹' 르브론, "임무는 끝나지 않았다"

[S트리밍] 4번째 우승반지 앞둔 '킹' 르브론, "임무는 끝나지 않았다"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10.07 14:15
  • 수정 2020.10.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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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파이널 우승에 가까워졌다.

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 더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파이널 4차전에서 마이애미를 상대로 102-96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제임스는 마이애미를 상대로 치른 높은 수준의 경기에 “파이널다운 경기였다. 양 팀 모두 절실했다. 추가 공격 기회를 잡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공격적으로 경기하며 수비에서 실수하지 않으려 애썼다”고 이야기했다.

제임스는 동료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린 서로를 책임질 수 있는 팀”이라고 표현하며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가 마이애미 벤치 옆에서 성공시킨 3점 슛과 샷 클라크가 줄어들 때 외곽에서 내려오며 만들어낸 레이업”이 팀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알렉스 카루소는 항상 코트 모든 곳에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임스는 팀의 또 다른 에이스 앤서니 데이비스에 대해 “그 누구도 우리를 붙들어줄 수 없는 기준에 서로를 잡고 있다”고 밝히며, 다시 한번 역대 최고 팀 동료임을 증명했다. “공이 들어가도 개의치 않는다. 우린 그저 팀이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우세할 수 있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 그는 오늘 밤 이를 해냈고, 지미 버틀러를 상대로 굉장한 경기를 펼쳤으며, 아무 때나 다른 가드와 스위치 되어도 블락샷을 만들어내며 우리에게 추가 공격 기회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5차전 경기 전까지 3을 남겨둔 제임스는 “우린 승패가 걸려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아직 임무는 끝나지 않았다. 경기전까지 하루가 추가로 주어지면서 체력을 강화할 기회가 생겼지만 우리는 날카로운 정신력을 유지할 것이다. 내일 경기 영상을 관람할 예정이고, 쉴 틈 없이 치료받으며 이틀 뒤 경기한다는 생각으로 임할 생각이다. 끝이 날 때까지 노력하고, 잠도 자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현재 레이커스는 파이널 우승까지 단 한 번의 승리만 남겨두고 있다. 제임스가 4번째 우승 반지를 손에 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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