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상주 상무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선수 실착 친필 싸인 유니폼을 재판매한다.
선수 실착 유니폼은 2020 시즌 시작 전 선수들에게 제공됐던 실착용 유니폼으로 리그 공식 패치가 KEB 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 패치로 변경됨에 따라 실제 리그 경기에서 착용이 불가해져 선수당 2벌씩만 일반 판매가 진행되는 유니폼이다. 선수실착 유니폼 구매 시 각 선수의 실제 친필 싸인 또한 받아볼 수 있다.
상주는 지난 5월 8일(금) 오픈한 K리그 스토어에 등록된 구단 중 유일하게 선수실착 유니폼을 판매해왔다. 오픈과 함께 강상우(포항), 문선민, 오세훈, 권경원 등 상주 대표 선수들의 유니폼은 매진 행진을 달리며 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시간을 거듭할수록 선수실착 친필 싸인 유니폼에 대한 인기가 높아져 김진혁, 문창진, 박용우, 이근호, 이명재 등 많은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이 매진됐다.
마지막이라는 아쉬움 때문일까. 팬들 역시 선수 실착 유니폼 재판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상주는 유관중 경기 시 오프라인에서 판매 예정이었던 실착 유니폼을 전부 온라인 판매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홈, 원정 두 벌로 제한됐던 실착 유니폼의 수량이 추가돼 선수당 최대 5벌의 유니폼까지 판매 중이다. 선수 실착 매진 유니폼 역시 재입고 돼 김진혁, 문창진, 박용우, 오세훈, 이근호, 이명재의 유니폼도 구매가 가능하다.
6일(화) 오후 2시부터 진행한 선수 실착 유니폼을 구매하는 팬들에게는 선착순 50명에게 상주 쿠션(3종 중 1개 랜덤 발송)을 제공한다.
사진=상주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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