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두터운 스쿼드다.
프랑스 축구협회(FFF)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우크라이나와의 친선전 그리고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포르투갈전과 크로아티아전을 치를 24인의 선수를 선발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8일 우크라이나전은 우리의 홈인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다. 포르투갈전은 12일 같은 장소서 진행된다. 15일 크로아티아전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스타디온 막시미르에서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직전 월드컵 우승국 답게 화려한 멤버를 자랑한다. 공격진의 킬리안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 미드필더의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골키퍼 위고 요리스 등 이름값 높은 멤버들로 가득하다.
17세에 불과한 에두아르드 카마빙가가 소집된 것이 눈에 띈다. 직전 소집은 됐지만 부상으로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맨체스터 시티 아이메릭 라포르트의 경우 이번에 배제됐다. 토트넘 핫스퍼 소속의 탕기 은돔벨레, 무사 시소코도 이번 소집에는 제외됐다.
◇10월 프랑스 대표팀 소집 명단 (괄호 안은 현 소속팀, 총 24인)
골키퍼: 위고 요리스(토트넘 핫스퍼), 미케 메냥(릴 OSG), 스테브 망당다(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수비수: 뤼카 디뉴(에버튼 FC), 레오 뒤부아(올림피크 리옹), 뤼카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 프레스넬 킴펨베(파리 생제르맹 FC), 클레망 렁글레(세비야 FC), 벵자맹 파바르(바이에른 뮌헨), 다요 우파메카노(RB 라이프치히),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에두아르드 카마빙가(스타드 렌 FC), 은골로 캉테(첼시 FC), 스티븐 은존지(AS 로마→스타드 렌 FC 임대),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드리앵 라비오(유벤투스 FC), 코렁탕 톨리소(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우셈 아우아르(올림피크 리옹), 비삼 벤 예데르(AS 모나코),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 올리비에 지루(첼시 FC), 앙투안 그리즈만(FC 바르셀로나), 앙토니 마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FC)
사진=뉴시스/AP, FFF, 이형주 기자(프랑스 파리/스타드 드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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