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준수한 스쿼드다.
스코틀랜드 축구협회(Scottish FA)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팀의 스티브 클라크 감독이 유로 2020 플레이오프 4강 이스라엘전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슬로바키아전과 체코전을 치를 26인의 선수를 선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9일 이스라엘과의 친선전은 홈인 햄든 파크서 열린다. 슬로바키아전 역시 오는 12일 햄튼 파크에서 열린다. 15일 체코전 또한 햄든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스코틀랜드가 자랑하는 왼쪽 풀백인 앤디 로버트슨과 키어런 티어니가 역시나 뽑혔다. 복수 포지션에서 탄탄한 멤버가 눈에 띈다.
클라크 감독은 1일 스코틀랜드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요한 경기들이 임박해 있다. 코로나19 시국으로 조금 더 큰 스쿼드를 운영하게 됐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10월 스코틀랜드 대표팀 소집 명단 (괄호 안은 현 소속팀, 총 26인)
골키퍼: 데이빗 마셜(더비 카운티), 로비 맥크로리(레인저스 FC→리빙스턴 임대 중), 존 맥러플린(레인저스 FC)
수비수: 리암 쿠퍼(리즈 유나이티드), 디클런 갤러거(머더웰), 스콧 맥케나(노팅엄 포레스트), 스테판 오도넬(머더웰), 라이언 포르테우스(히버니안), 리암 팔머(셰필드 웬즈데이), 앤디 로버트슨(리버풀 FC), 그렉 테일러(셀틱 FC), 키어런 티어니(아스널 FC)
미드필더: 스튜어트 암스트롱(사우스햄튼 FC), 라이언 크리스티(셀틱 FC), 존 플렉(셰필드 유나이티드), 라이언 프레이저(뉴캐슬 유나이티드), 라이언 잭(레인저스 FC), 존 맥긴(아스톤 빌라), 칼럼 맥그리거(셀틱 FC), 케니 맥린(노리치 시티), 스콧 맥토미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올리버 버크(셰필드 유나이티드), 린돈 다이크스(퀸즈 파크 레인저스), 올리버 맥버니(셰필드 유나이티드), 칼럼 패터슨(카디프 시티), 로렌스 상클랜드(던디 유나이티드)
사진=뉴시스/AP, Scottish FA, 이형주 기자(영국 글래스고/햄든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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