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호화로운 스쿼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49) 감독이 웨일즈와의 친선 경기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벨기에전과 덴마크전을 치를 30인의 선수를 선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9일 웨일즈와의 친선전은 홈인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다. 벨기에전 역시 오는 12일 웸블리에서 열린다. 15일 덴마크전 또한 웸블리에서 열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가 발표한 스쿼드는 호화로움을 자랑했다. 분데스리가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제이든 산초(20)를 비롯 절정의 모습을 보이는 토트넘 핫스퍼의 해리 케인(27) 등도 포함됐다. 최근 그리스서 폭행 시비에 연루된 해리 매과이어(27)도 선발됐다.
다만 직전 소집 때 숙소로 여성들을 무단 초대해 논란이 됐던 메이슨 그린우드(19)와 필 포든(20)의 경우 대표팀서 배제됐다.
◇10월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 명단 (괄호 안은 현 소속팀, 총 30인)
골키퍼: 딘 헨더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던 픽포드(에버튼 FC), 닉 포프(번리 FC)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 아널드(리버풀 FC), 벤 칠웰(첼시 FC), 코너 코디(울버햄튼 원더러스), 에릭 다이어(토트넘 핫스퍼), 조 고메즈(리버풀 FC), 마이클 킨(에버튼 FC),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인슬리 메이틀런드 나일스(아스널 FC), 타이론 밍스(아스톤 빌라), 부카요 사카(아스널 FC), 키어런 트리피어(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리버풀 FC), 메이슨 마운트(첼시 FC), 칼빈 필립스(리즈 유나이티드), 디클런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사우스햄튼 FC), 해리 윙크스(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첼시 FC), 하비 반스(레스터 시티),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튼 FC),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 대니 잉스(사우스햄튼 FC), 해리 케인(토트넘 핫스퍼),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사진=뉴시스/AP, FA, 이형주 기자(영국 런던/웸블리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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