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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르브론, "최상의 경기 펼치지 못했다"

[S트리밍] 르브론, "최상의 경기 펼치지 못했다"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10.0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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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패배의 아픔을 겪고 있다.

LA 레이커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 더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미국프로농구)' 서부지구 플레이오프(PO) 파이널 3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104-115로 패배했다.

이후 6일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제임스는 4차전 경기에서 동료인 앤서니 데이비스가 “AD답길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3차전에서 이른 파울 트러블로 발목이 잡혔던 데이비스의 경기력을 아쉬워했던 만큼, 오는 경기에선 다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제임스는 “최고 기량을 펼치지 못했을 때 패배하는 것은 유독 싫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나는 최상의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때문에 책임은 나한테 있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경기 종료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잦은 턴오버를 범하며 부진했던 경기력을 인정한 바 있다.

오는 7일 마이애미를 상대로 치르는 4차전에서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다시 팀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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