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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논란' 이근 대위 "피해자 A씨 주장 사실, 채무 모두 변제"

'빚투 논란' 이근 대위 "피해자 A씨 주장 사실, 채무 모두 변제"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10.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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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이근 대위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빚투’ 논란에 휩싸였던 이근 대위가 피해자와 화해했다고 밝혔다.

이근 대위는 5일 자신의 유튜브에 ‘A씨의 명예가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제목의 1분 31초짜리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근 대위는 “저는 A씨와 채무 관계를 갖게 되었고, 서로의 주장이 달라 논란이 생기게 됐다. 과거 A씨와 여러 차례 금전 거래를 한 내역으로 갚았다고 착각했고, 이 부분에 대해 A씨와 만나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와 직접 만나 대화를 했고, A씨의 주장이 사실임을 확인했으며, 이 점에 대해 A씨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법원에서 정한 채무 비용 모두를 정확하게 변제했다”고 밝혔다.

또 이근 대위는 “이 영상은 해당 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 것은 물론 A씨의 명예 회복을 위해 촬영하는 것”이라며 “A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신상 털기, 사진 퍼나르기, 외모 비하 등 인신 공격을 중단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근 대위는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모든 분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A씨는 자신의 SNS에 이근 대위가 과거 200만원을 빌려 갚지 않았고 민사 소송까지 제기했지만 연락조차 받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근 대위는 일부는 현금으로 갚았고 나머지는 스카이다이빙 장비와 교육으로 변제했다고 반박했다. 민사 소송을 패소한 것은 미국에 체류 중이어서 소송 내용을 송달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A씨는 변제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하며 소송안내서가 본인에게 전달됐다는 증거를 제시하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한편, 이근 대위는 버지니아 군사 대학을 거쳐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로 전역해 현재 ROKSEAL 대표로 활동 중이다.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만 72만 명에 이른다. 최근 유튜브 콘텐트 '가짜 사나이'에 교관으로 출연, 다양한 유행어를 낳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사진=이근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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