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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포항에 덜미→선두와 3점 차’ 전북, 희미해진 자력 우승 가능성

[S크립트] ‘포항에 덜미→선두와 3점 차’ 전북, 희미해진 자력 우승 가능성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0.03 20:51
  • 수정 2020.10.0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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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에 패배하면서 자력 우승 가능성이 희미해졌다.

전북은 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포항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4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선두 울산 현대를 추격하는 입장인 전북은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기회가 왔을 때 슈팅을 가져갔다. 하지만, 골대를 강타하는 등 결정력 부족에 발목을 잡히면서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후에도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가장 중요한 골이 나오지 않았다. 빈번히 골키퍼 선방에 막히거나 골문을 벗어나면서 고개를 숙였다.

후반전에도 전북의 공세는 이어졌다. 하지만, 세트피스 한 방에 무너졌다. 후반 14분 프리킥 상황에서 송민규에게 선제골을 헌납하면서 리드를 허용했다.

일격을 당한 전북은 더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결정력이 문제였다. 무딘 창 끝으로 포항의 골문을 열 수는 없었다. 결국, 골 맛을 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포항에 덜미를 잡힌 전북은 선두 울산과의 격차는 다시 3점으로 벌어졌다. 이는 사실상 자력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셈이다.

전북이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도 울산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루지만 다득점에서 10골 이상이 차이가 나게 된다.

물론, 전북이 울산과의 경기에서 13골 차 승리를 거둔다면 승산이 있지만, 현실로 이뤄지기에는 기적을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리그 4연패를 노리고 있는 전북. 포항에 덜미를 잡히면서 자력 우승 가능성이 희미해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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