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올 시즌 메이저리그 일정을 모두 마친 류현진이 2일 귀국한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토론토의 에이스로서 12경기에 나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면서 팀의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 1일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탬파베이 레이스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으나, 1⅔이닝 동안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3자책)으로 부진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팀을 포함해 모든 일정을 마친 류현진은 곧바로 귀국하는 것을 선택했다. 류현진은 2일 귀국해 곧바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2021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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