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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아리, 열애 인정→ '신천지·카페' 루머 해명+사과(종합)

려욱♥아리, 열애 인정→ '신천지·카페' 루머 해명+사과(종합)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10.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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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SJ레이블은 30일 STN스포츠에 “양측 확인 결과, 려욱과 배우 아리가 열애 중인 게 맞다.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SJ레이블은 30일 STN스포츠에 “양측 확인 결과, 려욱과 배우 아리가 열애 중인 게 맞다.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슈퍼주니어 려욱과 타히티 출신 아리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하며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팬들에 사과했다.

열애 인정 후 려욱과 아리는 거센 후폭풍을 맞게 되자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려욱의 소속사 SJ레이블은 30일 STN스포츠에 “양측 확인 결과, 려욱과 배우 아리가 열애 중인 게 맞다.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려욱이 신천지 신도 아리와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려욱이 럽스타그램에 아리에게 카페까지 차려줬다는 소문이 퍼졌다.

열애설과 루머가 불거지자 려욱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공식 팬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만나고 있는 친구를 이렇게 알리게 돼 엘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이 친구를 만나는 과정에서도 엘프들이 많은 배려를 해줬다는 생각이 든다. 그 배려에 좀 더 사려 깊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반성한다. 내 배려가 부족해 지금의 혼란이 더 생기게 된 것 같다”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한 려욱은 “사실처럼 오가는 오해들은 내가 이야기해 본 적도,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사실과는 다른 일이다”라며 “내가 한 행동들이 엘프 여러분들을 아프게 하고 상처를 줬다. 못난 저를 사랑해 주시고 믿어주셨는데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재차 팬들을 향해 사과했다.

아리 역시 신천지 신도, 럽스타그램, 커플링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아리는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여러분 마음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사과를 드리고 오해를 해명하고자 글을 올리게 됐다. 제가 지금껏 했던 실수들로 여러분의 마음을 상하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우선 카페 계정은 홍보에 도움이 되기 위해 개설한 것인데, 의도치 않게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만든 점 정말 죄송하다”라며 커플링을 해본 적이 없으며, 신천지 신도가 아닌 기독교 신자라고 밝혔다.

아리는 “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한 점도 사과드린다. 제가 해명하거나 입을 여는 것이 모두의 기분을 더 상하게 하고 그분께 피해가 갈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모두 제가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저의 짧은 생각과 행동으로 일어난 일이다”라며 “이 글에 한치의 거짓도 없음을 말씀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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