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김광현(32)이 안정을 찾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김광현은 1회 타선의 지원을 받아 4-0의 리드를 안고 투구를 시작했다. 김광현은 선두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볼넷을 내줬다. 매니 마차도의 2루 쪽 강습 타구가 실책이 아닌 안타로 인정되며 무사 1,3루가 됐다. 김광현은 윌 마이어스에게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잡았으나, 3루 주자 타티스 주니어가 태그 업 플레이로 첫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김광현이 이내 안정을 찾았다. 윌 마이어스를 삼진 처리했고 토미 팜을 중견수 뜬공을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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