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진은 선의의 경쟁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 수문장인 다비드 데 헤아가 리그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임대 생활 중 빼어난 모습을 보인 딘 헨더슨은 복귀해 컵대회 위주로 출전하고 있다.
여차하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출신의 세르히오 로메로가 있다. 골키퍼 코치를 겸직하는 리 그랜트도 대기하고 있으며, 또 다른 젊은 골키퍼 네이선 비숍이 이들의 뒤에 대기하고 있다.
30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이 이런 골키퍼진에 만족감을 표했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29일 골키퍼진 족구와 유사한 헤드 테니스를 즐긴 뒤 함께 찍은 사진을 언급하며 “골키퍼들은 매우 잘 지내고 있고 서로를 동기부여하고 있습니다. 골키퍼는 아마 가장 활기찬 부서가 아닐까 해요(웃음)라며 운을 뗐다.
이어 “구성원들은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이런 골키퍼진과 함께하는 건 엄청난 행운이자, 특권입니다”라고 만족감을 감추지 않고 덧붙였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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