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이 2020~2021 V-리그 개막을 앞두고 비대면으로 팬들과 만난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10월 8일 오후 7시부터 여자구단 최초로 팬들과 대면하는 온라인 팬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다가오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는 언택트 방식의 팬 출정식을 기획했다.
알토스 토크쇼, 유소년 배구발전 기부금 전달식, 치어리더의 축하공연 및 팬과 함께하는 랜선게임 등으로 구성된 행사는 약 1시간가량 이어지며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출정식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ZOOM’ 플랫폼을 활용해 선수들이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을 직접 볼 수 있다. 방청객은 사전 모집을 통해 25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구단 공식 SNS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에서 시즌 개막을 기다리는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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