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풋살 최강자를 가리는 FK 컵 4강 대진이 완성됐다.
27일 오후 파주, 전주, 구미에서 열린 '2020 FK 컵' 8강전에서 스타FS서울과 서울은평FS, 예스구미FS, 판타지아부천FS가 4강에 진출했다.
스타FS서울은 파주NFC에서 청주풋살클럽을 만나 8대4로 이겼다. 엄태연의 해트트릭(3골)을 앞세워 전후반 각각 4골씩을 넣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청주풋살클럽은 2골을 넣은 이용준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서울은평FS는 관악필드스톤FS를 6대4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서울은평FS는 전원조가 홀로 두 번의 자책골을 넣었지만, 전반에만 4골을 넣었고 후반에 상대 자책골과 이한울의 골을 더해 승리했다.
예스구미FS도 경북경산유니온FS를 4대2로 이겼다. 0-0의 팽팽한 전반전을 마친 예스구미FS는 후반에만 웰링톤의 멀티골(2골)과 원민열, 이승우의 골이 더해져 4강 대열에 합류했다.
판타지아부천FS는 고양불스풋살클럽을 3대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4강전은 오는 10월 10일(토) 파주NFC 구장에서 펼쳐진다. 네이버스포츠, 유튜브(한국풋살연맹)를 통해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한국풋살연맹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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