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티아구 실바가 첼시 FC 주장 완장을 찼지만 결정적인 실수를 했다.
첼시 FC는 27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웨스트 브롬위치에 위치한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경기 초반 WBA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분 페레이라가 왼쪽 측면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로빈슨이 드리블 후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WBA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24분 코바치치의 횡패스를 실바가 제대로 잡지 못하고 넘어졌다. 로빈슨이 이를 잡아 전진 드리블 후 슈팅으로 득점했다.
WBA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27분 펄롱의 헤더 패스가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이를 바클리가 차 넣었다. 이에 전반이 3-0 WBA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첼시가 만회골을 만들었다. 후반 9분 아스필리쿠에타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마운트가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첼시가 또 한 골을 뽑아냈다. 후반 24분 허드슨 오도이가 왼쪽 측면에서 하베르츠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았다. 허드슨 오도이가 슈팅을 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첼시가 득점을 노렸다. 후반 48분 루즈볼 상황에서 에이브러햄의 득점이 나왔고 이에 경기는 3-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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