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아역 배우 박민하가 전국 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박민하는 2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1등했어요. 어제 열린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언니오빠들을 이기고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 땄어요"라고 밝히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공기 소총을 들고 있는 늠름한 박민하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은 제42회 충무기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개인 1위를 차지해 받은 상장이다.
박민하는 "정신집중을 위해 취미로 시작한 사격이 이런 기쁨을 안겨주다니. 중등부 남녀 통틀어 저 혼자 620 넘었어요"라고 전하며 코치들을 향해 감사를 전했다.
한편 박민하는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이자 아역 배우다. 2011년 MBC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로 배우로 데뷔, ‘미세스캅’ ‘W’ ‘감기’ ‘공조’ ‘둥지탈출3’ ‘애들생각’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예능에 출연했다.
사진=박민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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