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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망신당할뻔한 무리뉴와 토트넘, 손흥민이 구했다

[S포트라이트] 망신당할뻔한 무리뉴와 토트넘, 손흥민이 구했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9.25 04:49
  • 수정 2020.09.2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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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하는 손흥민
돌파하는 손흥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손흥민이 팀을 구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위치한 토세 프로에스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예선 KF 슈켄디아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UEL 본선으로 향하기 위한 항해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 시즌 UEL 예선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단판으로 열리고 있다. 보다 이변이 나오기 쉬운 환경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 패배는 망신이 될 수 있었다. 토트넘과 슈켄디아의 전력 차가 극명하기 때문이다. 토트넘 선수들의 가치, 몸값을 볼 때 패배는 납득될 수 없었다. 

토트넘은 그러나 탈락 직전까지 갔다. 경기 초반 대등한 흐름을 보일 때도 있었고, 후반 동점골을 뽑아낸 뒤에는 토트넘을 몰아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팀을 구했다. 

손흥민은 전반 3분만에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손흥민은 영민한 패스로 에릭 라멜라의 1대1 기회를 이끌어 냈다. 이에 라멜라의 득점이 나오며 토트넘이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나피우의 동점골로 팀이 위기에 몰렸을 때도 손흥민이 있었다. 후반 24분 모우라의 슈팅을 자호프 골키퍼가 쳐 냈다. 손흥민이 상대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지만 상대 수비진 하에 둘러싸여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당황하지 않고 슈팅해 득점했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정확한 크로스로 해리 케인의 쐐기골을 돕기까지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망신 위기에 놓였던 팀을 손흥민이 구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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