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이적 파동을 일으켰던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게임 모델로 나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메시는 24일(한국시각)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어릴 적부터 축구 게임 팬으로 게임 예고편에 출연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여러분도 게임을 다운받아 저와 같이 게임을 즐겨보자!"고 영상과 함게 글을 올렸다.
메시가 모델로 나선 축구 게임은 EA스포츠의 FIFA 시리즈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일명 위닝 시리즈다. 메시는 5년 넘게 모델로 함께 하고 있다.
예고편에는 메시가 쇼파에 앉아 게임 패드를 손에 쥐고 게임 속 자신의 캐릭터가 되어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고 있다. 메시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연기가 눈길을 끈다.
메시가 최근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폭탄 발언을 하면서 축구 게임 모델로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팀에 잔류를 선택해 극적으로 이루어졌다.
팬들은 '예고편에서 메시를 보게 돼 매우 행복하다', '사랑한다', '연기자가 꿈이냐'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메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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