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오지환 공·수에서 좋은 활약 해줬다"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5차전에서 6-2로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타일러 윌슨이 7이닝 동안 투구수 95구,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10승째를 수확했다. 2년 연속 10승.
타선에서는 홍창기가 4타수 2안타 2득점, 오지환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테이블세터'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고, 김현수가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경기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윌슨이 7이닝을 잘 던져줬고, 이어 나온 최동환과 마지막 정우영도 모두 잘 막아줬다"고 투수진에게 칭찬을 보냈다.
이어 "공격에서는 홍창기와 김현수의 활약이 좋았고 특히 오지환이 공수에서 돋보이는 좋은 활약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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