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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24득점 12어시스트' 머레이 "계속 싸워야 한다"

[S트리밍] '24득점 12어시스트' 머레이 "계속 싸워야 한다"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09.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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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의 자말 머레이
덴버 너기츠의 자말 머레이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덴버 너기츠가 자말 머레이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덴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 더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미국프로농구)' 서부지구 플레이오프(PO) 파이널 3차전에서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114-10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덴버는 레이커스를 상대로 첫 승리를 만들어냈다.

같은 날 경기 종료 직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NBA on TNT에 따르면, 머레이는 “15점을 앞서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에너지는 그에 못 미쳤다. 벤치도 전반전 끝나가는 시점까지 고요한 편이었다. 더욱 활력 있게 해야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머레이가 이야기한 바와 같이, 덴버는 2쿼터에서 34득점을 만들어내며 전반전 종료 직전에서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그는 3패 1승의 벼랑 끝으로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싸우는 수밖에 없다. 오늘 같은 경기력과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처럼 모두가 치고받는 수비를 한다면,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 우리 팀이 더 젊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활동적인 경기를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머레이는 28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에이스의 면모를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레이커스를 상대로 1승을 거둔 덴버가 다시 한번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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