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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이슈] ‘미스트롯2’ 글로벌 참가자 쇄도...美 A씨 "임영웅 보고 트롯 입덕"

[st&이슈] ‘미스트롯2’ 글로벌 참가자 쇄도...美 A씨 "임영웅 보고 트롯 입덕"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09.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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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트롯2' 오디션 모집 포스터
TV조선 '미스트롯2' 참가자 모집 포스터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미스트롯2’ 오디션에 전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대거 지원해 화제다

22일 제작진에 따르면, ‘미스트롯2’ 오디션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여성 참가자들이 속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권을 비롯 미국, 프랑스, 아일랜드, 콜롬비아, 모로코, 가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외국인 참가자들의 지원 중이다.

제작진은 STN스포츠에 각양각생의 외국인 참가자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 미국인 참가자 A씨는 행사 초대 가수로 온 임영웅을 만난 후 임영웅에게 입덕했다고 털어놨다. 팝송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다채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어 트롯에 푹 빠졌다고. 결국 A씨는 ‘미스트롯2’까지 지원하며 트롯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또 다른 미국인 참가자 B씨의 사연도 독특하다. B씨는 가수 주현미의 예쁜 ‘꺽기’ 창법을 듣고 트롯에 입문했다. 지금은 그 누구보다 꺽기에 자신 있다며 오디션에 지원했다.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찾은 이란 참가자 C씨는 ‘미스트롯’을 보고난 뒤 좋아하는 장르가 발라드에서 트롯으로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듣고 있으면 흥이 절로 나는 트롯에 매료돼 오디션에 도전했다고.

이뿐만 아니라 미얀마 국민가수 아빠를 둔 미얀마인 D씨는 정치적인 문제로 가족이 난민 신청을 해 한국에 오게 됐다. D씨는 본인이 트롯에 빠진건 트롯이 미얀마 노래와 정서적으로 공감대가 많은 친근한 장르였다고 전했다.

프랑스 참가자 E씨는 트롯이 프랑스 샹송과 많이 닮아있다며 트롯을 부르는 동안에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채워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상상 이상으로 세계 각국의 많은 외국인들이 ‘미스트롯2’에 참가를 지원해 K-트롯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높아진 K-트롯 위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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