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가 더욱 강렬해진 여전사로 돌아왔다.
21일 오후 에버글로우의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멤버 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이 참석했다.
에버글로우는 7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을 들고 컴백해 카리스마 가득한 타이틀곡 ‘LA DI DA’으로 활동을 펼친다. ‘LA DI DA’는 업템포 일렉트로팝과 레트로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강렬한 베이스 라인과 헤비한 브라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 헤이러들을 향한 에버글로우의 의미심장한 경고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았다.
‘글로벌돌’ 에버글로우는 앞서 ‘아디오스’, ‘던던’의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넘어서고, 미국 아이튠즈 K-POP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큰 기대감을 받고 있는 에버글로우는 이번 앨범에 대해 “킬링 포인트는 강렬하고 새로운 퍼포먼스”라며 “기존의 에버글로우의 퍼포먼스과는 다르게 한층 더 강렬해졌다. 새로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이런은 “이전에 보여드린 퍼포먼스에서 한층 더 강렬해졌다.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퍼포먼스에도 도전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시현은 “음악적으로 에버글로우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만의 에너지를 담았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아는 “처음 콘셉트를 봤을 때부터 기대가 많았다. 이번 앨범의 장르와 콘셉트가 처음이라 팬분들이 좋아해 주실지 걱정도 됐다. 하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 역시 컸다”고 털어놨다.
특히 시현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뼛속까지 불태웠다”며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에버글로우는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1위까지 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LA DI DA’를 비롯해 80년대 디스코 느낌의 팝 댄스 테마곡 ‘언터쳐블(UNTOUCHABLE)’,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로 스웨그 넘치는 R&B 스타일과 아일랜드 레게 스타일의 후렴이 돋보이는 ‘굿 보이(GxxD BOY)’,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미드 템포 장르의 ‘노 굿 리즌(NO GOOD REASON)’이 수록됐다.
에버글로우의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 오늘(2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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