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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7경기 만에 무실점’ 전북, 선두 싸움 속 긍정 분위기 ‘계속’

[S크립트] ‘7경기 만에 무실점’ 전북, 선두 싸움 속 긍정 분위기 ‘계속’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9.20 16:48
  • 수정 2020.09.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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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가 선두 싸움 속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전북은 20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질주했고, 선두 울산 현대와의 격차는 2점으로 유지됐다.

지난 라운드 우승 경쟁팀 울산을 2-1로 제압하고 선두 추격을 위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구축한 전북은 부산전에서도 이어가길 바랐다.

전북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왔다.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해 계속해서 부산의 골문을 두드렸다.

계속 두드리던 전북의 발끝은 이른 시간 터졌다.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보경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조규성이 머리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이른 시간 선제골에도 전북은 안주하지 않았다. 기세를 몰아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던 전반 35분 기회를 잡았다. 앞선 상황에서 구스타보가 도스톤벡의 발에 걸려 넘어진 것을 주심이 VAR 판독 이후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이것을 구스타보가 성공시키면서 2골 차로 앞서나갔다.

후반전에도 전북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주도권을 유지하면서 여유로운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위기도 있었지만, 리드를 잘 지켜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이날 전북의 승리 이외에도 주목할 점이 있었다.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것이다. 지난 8월 8일 대구FC와의 2-0 승리 이후 계속해서 실점을 내주면서 방패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파이널 라운드 돌입 후에는 더 치열한 경쟁이 기다리고 있기에 수비 안정은 필수였다. 부산전에서의 전북 방패는 탄탄했다. 공격을 잘 틀어막았고, 7경기 만에 골을 내주지 않았다.

울산전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하면서 추격 의지를 불태우면서 선두를 압박하고 있는 전북. 부산전에서 7경기 만에 무실점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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