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무실점의 스타트를 끊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썩 좋은 출발은 아니었지만, 실점은 없었다. 류현진은 1회말 앤드류 맥커친에게 볼넷을 기록하며 선두타자를 내보냈다.
이후 후속타자 브라이스 하퍼에게 1루수 땅볼 유도에 성공했지만, 트레비스 쇼의 아쉬운 수비에 선행 주자만 잡아냈다.
1사 1루에서 류현진은 진 세구라를 5구째 72마일 커브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후 디디 그레고리우스도 커브로 삼진을 솎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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