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t&인터뷰] '미씽' 송건희 “극중 서은수 가장 마음에 쓰여”

[st&인터뷰] '미씽' 송건희 “극중 서은수 가장 마음에 쓰여”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09.20 16: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송건희
배우 송건희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 출연 중인 송건희가 촬영 소감을 전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다.

이중 송건희는 카페 하와이의 주인 ‘토마스 차’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송건희는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한 뒤 “처음 토마스를 준비할 때부터 깊은 사연과 신비로움을 가진 인물이라 보시는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했고 걱정도 많이 했다. 앞으로 벌어지는 흥미로운 사건들과 그 사건 안 토마스에 주목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2막에서 담길 토마스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극중 송건희는 카페 하와이를 운영하고, 오랫동안 두온마을에 머물고 있다는 점 외에 크게 밝혀진 바가 없다. 이에 송건희는 “토마스에게 카페 하와이는 살아생전 이루지 못한 꿈이었다”며 깜짝 스포일러를 전해 과연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극중 송건희는 실종된 망자가 사는 두온마을의 이장 같은 존재.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막내이다. 이에 대해 송건희는 “촬영장에선 실제 막내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웃음). 촬영 들어가기 전까지 막내로 있다가 실제 촬영이 이뤄지면 가장 맏어른처럼 행동하려고 노력한다. 선배님들도 저를 그런 시선으로 너그러이 바라봐 주셔서 더 자연스럽게 행동하게 됐다”고 전한 뒤 “소소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허준호 선배님과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었는데 토마스 앞에서 다리를 못 꼬겠다고 얘기하셨던 게 생각난다”고 전해 웃음을 터트렸다.

나아가 그는 “선배님들과의 호흡은 정말 좋다. 늘 제가 어떤 걸 준비하든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응원해주시고 다 받아 주시고, 아쉬운 부분들이 있으면 진심 어린 조언도 해주신다. 여러 번 리허설을 하면서 장면을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들이 행복하고 정말 좋다. 이제는 선배님들과의 호흡과 친밀도도 쌓여 재미있는 농담도 주고받고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친밀한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극중 두온마을은 실종된 다양한 인물들의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송건희는 “아무래도 여나의 사연이 가장 안타까웠던 것 같다. 가장 행복한 순간을 앞두고 두온마을에 오게 된 여나에게 마음이 아프고 뭉클했다. 저처럼 이루지 못한 꿈이 한으로 남을까봐. 어쩔 수 없는 현실을 애써 부정하려는 여나의 모습에 더 마음이 쓰이고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방송에 나오진 않았지만 앞으로 보여질 장미, 범수, 준수의 이야기도 꼭 주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향후 밝혀질 두온마을 주민들의 사연에 궁금증을 높이게 했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오는 19일(토), 20일(일) 방송은 휴방한다. 이에 19일에는 영화 '타짜3', 20일에는 영화 '아쿠아맨'이 대체 편성된다. 또한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 1-6화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