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1)이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아스널 FC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바메양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오바메양의 재계약 소식을 기다려오던 팬들에게는 한 줄기 빛이었다.
오바메양은 2018년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서 아스널로 합류했다. 이후 111경기에서 72골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두며 아스널의 공격을 책임졌다. 미래에 대한 많은 추측이 있었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이를 모두 잠재우게 됐다.
같은 날 오바메양은 ”이 환상적인 클럽과 재계약을 하는 것에 의심은 없었습니다. 모든 아스널 팬 분들, 동료들에게 감사합니다. 또 제 가족들과 제가 여기에 소속돼있다는 느낌이 들게 만들어주신 클럽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아스널을 믿습니다. 우리는 함께 엄청난 것들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지금 아스널에는 익사이팅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저는 아스널에 최고의 것들이 찾아오리라 믿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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