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스톤 빌라의 주장 그릴리쉬(25)가 팀의 심장으로 남는다.
빌라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주장 그릴리쉬와 5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으로 그릴리쉬는 2025년까지 팀에 남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1995년 생의 잉글랜드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빌라의 핵심 중 핵심 선수다. 2018/19시즌 연승을 통해 팀이 EPL로 승격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지난 2019/20시즌에는 38라운드 득점을 포함 영웅적인 활약으로 팀의 잔류에 큰 공을 세웠다.
그릴리쉬는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복수 클럽과 연결되며 이적이 확실시되는 듯 했다. 하지만 5년 재계약에 합의함에 따라 빌라서 계속 레전드로 남게 됐다.
그릴리쉬는 같은 날 빌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에 대한 헌신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쁩니다. 내 집이자, 내 클럽인 빌라에 남아 행복합니다. 수뇌부 분들은 우리가 얼마나 야망을 가진 클럽인지 알려줬고, 그들이 어떻게 빌라를 만들어갈 것인지 명확히 알려줬습니다. 저는 때문에 앞으로의 시간이 기대되고, 빌라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기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아스톤 빌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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